정치
朴대통령 “전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적극 독려할 것”
입력 2015-10-27 11:32  | 수정 2015-10-28 11:38

‘박근혜 ‘박근혜 시정연설 ‘2016 예산안 ‘박근혜 4대개혁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2016년도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올해 공공부문과 노동개혁에 대한 성과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어 인사제도의 개혁을 통해 공직사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316개 공공기관 전체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하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의 성과에 대해서는 ”청년과 장년, 비정규직과 비정규직,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역사적인 노사정 대타협을 이뤄냈다면서 ”능력에 따른 임금 책정과 인사 운영, 장시간 근로의 개선 등을 통해 노동시장의 우연성을 제고해 장년의 고용을 안정시키고 청년층 고용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연계된 예산안의 내용으로 ”실업급여 지급액을 상향 조정하고 수급기간도 30일 연장하는 등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고용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 및 공공부문과 달리 미진한 금융개혁과 교육개혁에 대해서는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교육개혁과 관련해서는 ”자유학기제를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도록 관련 예산을 20%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금융개혁에 대해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핀테크 금융을 적극 육성해 금융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근혜, 노동개혁 성과 강조했구나” 박근혜, 핀테크 활성화 강조했군” 박근혜, 오늘 시정연설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