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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지훈, 청년된 후 재회…심상치 않은 분위기
입력 2015-10-26 22:25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지훈, 청년된 후 재회…심상치 않은 분위기

[김조근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와 이지훈이 재회한다.

2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허강(이지훈 분)이 수년 만에 다시 재회한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년이 된 이방원과 뒤돌아 가는 허강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네며, 그를 불러 세우고 있다. 허강은 이방원의 등장에 놀란 듯 고개를 돌린 채 걸어가고 있다. 이방원의 단호한 표정과, 허강의 경직된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한다.

허강의 변화한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과거 허강은 성균관에서 유생으로 이방원과 만났다. 당시 허강은 말끔한 유생복 차림으로 순수한 청년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방원과 다시 마주한 허강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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