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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모자 벗겨지도록 힘차게!` [MK포토]
입력 2015-10-26 21:05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옥영화 기자]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 두산 유희관이 역투하고 있다. 야구모가 벗겨지도록.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나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유희관이 포스트시즌 첫 1선발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에서는 3선발로 출동했지만 부진했다.
삼성은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피가로가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피가로는 3.1이닝 6실점 후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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