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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투런 홈런 때리며 맹활약…日, “한국에서 온 영웅”
입력 2015-10-26 11:40  | 수정 2015-10-27 12:08

‘이대호 ‘이대호 홈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투런 홈런을 때리며 맹활약하자 일본 언론도 극찬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릭 밴델헐크의 호투와 이대호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이에 일본 현지 언론은 이대호는 역시 한국에서 온 영웅다웠다”고 극찬했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대호 홈런, 기분 좋네요 일본에서도 인정 받다니” 이대호 홈런, 이대로만 쭉 해주시길” 이대호 홈런, 역시 이대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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