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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상승 1900회복 시도
입력 2007-09-19 15:41  | 수정 2007-09-19 15:41
주식시장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을 넘는 0.5%p 금리인하를 발표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이 3천억원 넘는 차익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4천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장한때 1900선을 돌파하는 등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증시도 3%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3포인트 상승한 18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증권업종이 7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금융과 철강금속, 운수장비등의 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발간 불을 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의 기술주가 2퍼센트 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등도 4퍼센트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4포인트 상승한 79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전지전자 업종과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이 7퍼센트 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 9조원 돌파 닷새만에 다시 10조원을 넘어섰고, 태웅이 7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진소재, 성광벤드등 조선기자재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코엔터프라이즈가 에너지사업에 진출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아이티플러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과 에스에프인베스트먼트의 경영권 인수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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