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녀, 달리다는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달리기 수업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레 인성과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는 학기 말에 여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여학생 및 현대해상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스를 완주한 학생당 만원의 기부금이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 프로그램에 보내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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