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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SNS에 남편 사진 없는 이유는? "나이트서 부킹하다가…"
입력 2015-10-25 11:53  | 수정 2015-10-27 10:59
박규리/사진=SBS
박규리, SNS에 남편 사진 없는 이유는? "나이트서 부킹하다가…"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과거 방송에서 SNS에 남편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언급한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규리는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서 "SNS에 남편 사진이 한 장도 없는 이유가 뭐냐? 미혼녀 행세를 하는 거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내가 결혼 초기에는 남편, 아기 사진을 계속 올렸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박규리는 "그런데 어느 날 후배에게 '나이트에서 부킹했는데 형부가 있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를 추궁했더니 '야! 사진 좀 올리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어 "남편이 자기는 후배를 모르는데 내 SNS 사진으로 후배는 자신을 안다며 '내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 내 사진 올리지 말아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사진을 한 장도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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