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고(故) 신해철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 행사는 팬클럽 철기군 및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신해철이 이끌었던 록밴드 넥스트의 곡명인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은 '그리움의 편지', '퍼플 리본 달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추모 미사와 추모사 낭독, 기제사 예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 고인의 유골을 야외 안치단으로 옮기는 봉안식과 장지 헌화식, 자유 참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추모 행사는 유가족 및 동료 지인들, 팬클럽 외에도 일반 팬들도 함께한다. 1년 전 고인의 장례를 치를 당시에도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일반인들의 조문이 자유롭게 이어졌다. 당시 발인 전까지 1만명에 가까운 팬들의 애도가 이어진 바 있다.
앞서 소속사는 관계자는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추모식 및 봉안식을 치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유족과 상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출전, 대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했으며,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신해철은 지난해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의료과실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jeigun@mk.co.kr
고(故) 신해철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진행된다.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 행사는 팬클럽 철기군 및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신해철이 이끌었던 록밴드 넥스트의 곡명인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Here I stand for you)'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이날 추모식은 '그리움의 편지', '퍼플 리본 달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추모 미사와 추모사 낭독, 기제사 예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유토피아 납골당에 안치된 고인의 유골을 야외 안치단으로 옮기는 봉안식과 장지 헌화식, 자유 참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추모 행사는 유가족 및 동료 지인들, 팬클럽 외에도 일반 팬들도 함께한다. 1년 전 고인의 장례를 치를 당시에도 생전 고인의 뜻을 받들어 일반인들의 조문이 자유롭게 이어졌다. 당시 발인 전까지 1만명에 가까운 팬들의 애도가 이어진 바 있다.
앞서 소속사는 관계자는 "더 많은 팬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추모식 및 봉안식을 치러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유족과 상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출전, 대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했으며,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신해철은 지난해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의료과실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