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3차 협상 이틀째인 오늘 양측은 상품 양허와 서비스 투자 등 9개 분야에서 본격적인 절충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양측은 핵심 쟁점인 자동차 관세철폐 문제를 놓고 분과 협상과 수석대표간 양자접촉 등을 통해 주고받기를 시도했습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협상 시작에 앞서 전체 협상의 분위기에 따라 자동차 등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돼지고기 등 농수산물의 관세철폐 기간을 문제삼았고, 의약품 가격 결정의 투명성 문제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측은 EU의 농수산물 국가 보조금 지원과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등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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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측은 핵심 쟁점인 자동차 관세철폐 문제를 놓고 분과 협상과 수석대표간 양자접촉 등을 통해 주고받기를 시도했습니다.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협상 시작에 앞서 전체 협상의 분위기에 따라 자동차 등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돼지고기 등 농수산물의 관세철폐 기간을 문제삼았고, 의약품 가격 결정의 투명성 문제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이에 맞서 우리측은 EU의 농수산물 국가 보조금 지원과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등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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