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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이규한-김현주 애틋한 포옹…국면 전환?
입력 2015-10-23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애인있어요 이규한, 김현주, 지진희의 삼각관계가 심화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 측은 23일 김현주 이규한이 애틋한 포옹을 나누고, 이를 지진희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규한은 병원 복도 의자에 모로 웅크리고 누워 잠이 들었던 김현주에 자신의 옷을 덮어주고 다정한 손길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있다. 그리고 곧 한쪽 무릎을 꿇고 김현주 앞에 앉아 걱정을 한껏 내비쳤다. 김현주는 이런 이규한을 꼭 끌어안았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지진희는 충격 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의 저돌적이면서도 절절한 고백에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해 파란을 일으켰다. 기억은 잃었어도 심장이 이 사랑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 해강은 자신을 뒤흔드는 이 알 수 없는 감정에 무척이나 힘들어했고, 진언 역시 이런 해강에 괴로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게다가 해강 옆에는 백석(이규한 분)이, 진언 옆에는 설리(박한별 분)이 있는 상황. 특히나 해강은 4년 전 피투성이가 된 자신을 발견한 뒤 지금까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백석을 더 이상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해강과 백석의 애틋한 포옹이 포착이 된 것.
과연 해강은 백석의 한결같은 사랑에 응답을 한 걸까. 또 충격에 휩싸인 진언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점점 더 깊이를 더해가는 세 사라의 애절한 사랑에 관심이 집중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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