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프런트를 이끌고 있는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오는 12월초 진행되는 윈터미팅 전까지는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드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제(22일)부터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섰다”며 신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2016년까지 계약됐던 돈 매팅리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결별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게이브 케플러 다저스 선수 육성 부문 총괄을 비롯해 팀 월락 벤치코치, 데이브 마르티네스 시카고 컵스 벤치코치, 버드 블랙 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 등을 새로운 후보로 제시한 상태.
프리드먼은 아직 특정 인물을 언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특정 인물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대신 열린 마음으로 최적의 인물을 찾겠다”며 감독 경험은 크게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 운영진이 새로운 감독의 덕목으로 가장 우선시 여기는 것은 리더십. 파한 자이디 단장은 빅리그에 오는 선수들에게 선생님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이상적인 감독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프리드먼은 신임 감독 선임 데드라인으로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을 언급했다.
한편, 프리드먼은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새로운 자리가 있으면 알아보라고 전했다”며 코칭스태프에도 대규모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과 함께 코칭스태프 구성도 새롭게 가져가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 2016년 다저스 선수단은 상당히 다른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greatnemo@maekyung.com]
프리드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제(22일)부터 새로운 후보 물색에 나섰다”며 신임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2016년까지 계약됐던 돈 매팅리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결별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게이브 케플러 다저스 선수 육성 부문 총괄을 비롯해 팀 월락 벤치코치, 데이브 마르티네스 시카고 컵스 벤치코치, 버드 블랙 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감독 등을 새로운 후보로 제시한 상태.
프리드먼은 아직 특정 인물을 언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특정 인물에 대한 언급을 꺼렸다. 대신 열린 마음으로 최적의 인물을 찾겠다”며 감독 경험은 크게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저스 운영진이 새로운 감독의 덕목으로 가장 우선시 여기는 것은 리더십. 파한 자이디 단장은 빅리그에 오는 선수들에게 선생님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며 이상적인 감독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프리드먼은 신임 감독 선임 데드라인으로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테네시주 내시빌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을 언급했다.
한편, 프리드먼은 기존 코칭스태프에게 새로운 자리가 있으면 알아보라고 전했다”며 코칭스태프에도 대규모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과 함께 코칭스태프 구성도 새롭게 가져가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 2016년 다저스 선수단은 상당히 다른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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