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나흘만에 큰 폭 하락
입력 2007-09-18 11:57  | 수정 2007-09-18 11:57
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FOMC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뉴욕증시
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증시도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는 탓에 지수는 185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95포인트 내린 1854.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기계업이 소폭 상승하고 있을뿐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종이목재,철강금속,은행,증권,보험업등 대부
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한국전력,SK텔레콤,우리금융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주회사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해석이 나온 가운데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현대증권등 현대그룹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로 2% 올라 나흘째 상승하고 있고, 어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유니모테크가 8%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5.53포인트 내린 779.22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태웅,주성엔지어링이 상승하고 있지만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메가스터디,아시아나항공,키움증권,동서,다음이 하
락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바이오매스코와 에코솔루션등 바이오디젤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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