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영희, 두 번째 파경…재혼 후 14년 만 `안타까워`
입력 2015-10-22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배우 나영희(55)가 두 번째 결혼도 파경했다.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 A씨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다.
2001년 10월 나영희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나영희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후 "나영희 씨가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나영희는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옥탑방 왕세자',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나영희 이혼, 안타깝네요”, 나영희 이혼,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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