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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에 파경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다"
입력 2015-10-22 16:01  | 수정 2015-10-23 10:12
나영희/사진=네오스 엔터테인먼트
나영희,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에 파경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다"

배우 나영희(55)가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에 파경했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태형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16일 열린 두 번째 조정기일에서 나영희와 남편 A씨 간의 이혼 청구 등 사건의 조정이 성립됐습니다.

2001년 10월 나영희는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나영희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진 후 "나영희 씨가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배우의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자세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나영희는 1980년 MBC 1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옥탑방 왕세자',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나영희는 드라마 '애인 있어요'에 출연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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