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조승연, “베스트셀러로 번 돈 다 탕진”…어쩌다?
입력 2015-10-22 14:37  | 수정 2015-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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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승연이 베스트셀러로 번 돈을 2년 만에 탕진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조승연 작가는 지난 21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책 많이 팔린 게 1만 권 이상 팔린 거냐”고 물었고, 조승연은 50만권 팔렸다. 총 판매 부수는 75만권 정도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샀다.
이에 김구라는 75만권이면 7~8억 원 정도 되는 거다”라며 인터넷 강의도 많이 하지 않냐. 이분의 행보가 대충 짐작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연은 20대 때 베스트셀러로 번 돈을 2년 만에 탕진했다. 계속 돈을 그렇게 벌 줄 알았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피아노가 갖고 싶어서 4천만 원짜리 고가의 피아노를 샀다. 피아노가 있으니 큰 집이 필요했다. 뉴욕에서 월세 350만원 짜리 집을 빌렸다”며 뉴욕에서 사는 동안 좋은 옷도 사고 비싼 밥도 먹다 보니 어느새 돈이 없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승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승연, 사치스럽게 살았네요” 조승연, 돈이란 금방 없어지는구나” 조승연, 베스트셀러 작가 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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