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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내 마지막 부탁”…황정음 ‘포옹’
입력 2015-10-21 23:09 
사진=그녀는예뻤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이 황정음을 포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신혁(최시원 분)이 왜 다쳤는지 알게 된 김혜진(황정음 분)과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김신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신혁은 사고를 당한 김혜진을 데리러 가다가 사고를 당해 다치고 말았다. 김혜진은 그가 다친 이유를 모르다가 김풍호(안세하 분)로부터 그 날 김신혁이 너 데리러 급하게 뛰어나갔다. 또 생색내고 그런 거 아니냐”는 말을 듣고 비로소 김신혁이 자신 때문에 다쳤음을 알게 됐다.



김혜진은 김신혁을 찾아가 그 날 왔냐. 야동동 오지 않았냐. 그 날 오다 사고난 거냐. 나 데리러 오다 사고나서 다친 거냐”고 다그쳤다.

이를 들은 김신혁은 망설이다 그래, 맞다. 짹슨에게 가다 다쳤다. 부담 되냐. 부담 가져. 가지고 마음껏 미안해해라. 나도 짹슨한테 신경 쓰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신혁은 일전 자신에게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맹세한 김혜진의 목소리가 녹음된 것을 들려주며 이런. 마지막 부탁, 오늘 써야겠다”고 말하며 제 마지막 부탁은요, 이거다”라는 말을 끝으로 그를 껴안았다.

김신혁은 김혜진을 품에 안은 채 나 짹슨과 친구할 생각 없다. 친구는 절대 안 할 거다”고 말하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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