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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3] 전량 매진이었는데…잠실 PS 6연속 ‘No 매진’
입력 2015-10-21 23:01 
21일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3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는 ***명이 자리했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매진 행렬이 중단됐다. 예매 시 전량이 팔리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잠실구장을 가득 메우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졌던 플레이오프 NC와 두산의 3차전에 관중 2만4119명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와일드카드 결정전(1경기) 및 준플레이오프(4경기)에서 한 차례도 매진 사례가 없었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표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지난 18일과 19일 마산구장에서 열렸던 플레이오프 1,2차전은 매진됐다.
이날 경기도 매진이 예상됐다. KBO는 지난 16일 예매 시작과 함께 플레이오프 1~4차전의 모든 표가 동이 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취소분이 발생했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현장 판매에도 완판이 아니었다.
잠실구장에서 포스트시즌 매진 사례를 이룬 건 어려운 일이 됐다. 지난 2014년 10월 30일 플레이오프 넥센-LG의 3차전이 마지막이다. 이후 잠실구장에서 벌어졌던 2014년 플레이오프 4차전(2만4330명), 한국시리즈 5차전(2만3257명) 및 6차전(2만4291명), 그리고 2015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2만833명) 및 2차전(2만2765명), 플레이오프 3차전(2만4119명)은 만석이 아니었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1만5313명(8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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