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10월21일 전세계 동시 개봉…어떤 의미 있길래?

영화 팬들이 그토록 기다려 온 오늘, ‘백투더퓨처 1 & 2가 전 세계 동시 개봉 된다.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브라운 박사와 호버보드, 그리고 죠스의 특별 영상이 스크린 속 쿠키영상으로 전격 공개된다.

2015년은 영화 ‘백투더퓨처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해로 기억될 것이다. ‘백투더퓨처 2가 개봉된 1989년부터 영화 팬들은 영화의 배경이 된 2015년 10월21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백투더퓨처 1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마치고 1985년 현재로 돌아온 ‘마티는 미래의 자녀들을 구하러 30년 후의 미래인 2015년으로 또 다른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날이 바로 2015년 10월 21일이었다.

이날 ‘백투더퓨처를 본다는 것은 팬들에게 ‘영화를 보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덴마크,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동시 개봉 된다고 하니, 올해 10월21일은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위한 축제이자 기념일일 것이다.

이번에 재개봉되는 상영본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개봉 30주년 기념을 맞아 ‘브라운 박사의 메시지, ‘죠스 트레일러, ‘호버보드 영상이 함께 공개된다. 센스 있는 자막까지 더해진 다채로운 특별 영상을 놓치지 않으려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서둘러 극장을 나가지 말아야 한다.

2015년 10월21일 오늘은 30년을 이어 온 ‘백투더퓨처의 명성을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날이다.

백투더퓨처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