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의병 전역, 연골 손상 "장기간 치료와 재활 필요"

최진혁 의병 전역, 연골 손상 "장기간 치료와 재활 필요"

배우 최진혁이 무릎 부상으로 의병전역 했습니다.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진혁이 지난 16일 의병전역을 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진혁은 심각한 무릎골연골 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진혁은 수술 후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드브릭하우스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다"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 앞으로 최진혁은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3월 31일 유군 30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