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객주` 장혁-정태우의 `브로맨스`에 설레다
입력 2015-10-21 17: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장사의 神-객주 2015 장혁과 정태우가 뜨거운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장혁과 정태우는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에서 각각 밑바닥 보부상부터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 역과 천봉삼의 오른팔이자 평생의 조언자가 되는 선돌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두 사람은 만난 지 7일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7년을 함께 지낸 것처럼 각별한 우정을 쌓으며 환의(옷을 서로 바꿔 입어 우정을 다지는 보부상의 풍습)를 한 후 헤어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되는 9회분에서는 피투성이 몰골이 된 정태우와 이런 정태우를 위해 온몸을 던져 방망이질을 막아내는 장혁의 모습이 담긴다. 극중 장혁이 정태우가 포박을 당한 채 끌려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정태우 대신 매질을 당한다.

정태우의 ‘피투성이 포박 장면은 지난달 22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자 장혁과 정태우는 ‘폭풍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혁과 정태우는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베테랑 배우들이지만 평소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범 배우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남다른 우애로 뜨끈한 브로맨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두 사람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오늘 방송될 9회 분도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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