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종원 측 “탈세-비자금 의혹, 모두 사실무근”
입력 2015-10-21 16:48  | 수정 2015-10-22 17:08

‘백종원 ‘더본코리아
외식사업가 백종원 측이 세무조사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7월 글로벌 한식기업인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상대로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심층(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더본코리아 기획팀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보도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며 정기 세무조사였는데 탈세혐의라고 나가 매우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탈세 의혹에 대해 조사 4국에서 나왔다고 하니까 색안경을 끼고 보신 것 같다”며 2011년 정기 세무조사 이후 4, 5년 주기로 돌아오는 세무조사 절차에 따라 다시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탈세나 비자금 조성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사실무근이다”라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지난 4월 공정거래위 등록 기준 36개 브랜드로 국내 602개점, 해외 49개점의 점포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현재 SBS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케이블 채널 tvN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 출연하고 있다.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종원, 탈세 의혹 받고 있구나” 백종원 측 사실무근이라고 했네” 백종원 정기세무조사였다고 주장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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