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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이색 작업 방법 공개 “처음 만난 날 男 무릎에 앉아 술 마셔”
입력 2015-10-21 16:30 
이파니, 이색 작업 방법 공개 “처음 만난 날 男 무릎에 앉아 술 마셔”
이파니의 이색 작업 방법이 화제다.

이파니는 과거 MBC ‘세바퀴에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세창의 레이싱팀 소속에 저와 남편이 소속돼 있었다. 어느 날 회식이 있었는데 남편이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물어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그럼 나랑 만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그런데 서성민이 바로 ‘싫은데요라고 정색하면서 ‘부담스러운데요라고 대답했다. 순간 여기서 물러나면 내가 뭐가 되나 싶어 술잔을 들고 무릎 위에 앉았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리고는 ‘제가 그럼 부담스럽지 않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하고 서성민의 무릎 위에 앉아서 술을 1시간 동안 마셨다. 그 다음 날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걱정하고 있는데 연락이 닿아서 같이 해장국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그런데 서성민이 그 자리에서 나한테 정말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날 거 아니면 안 만나겠다고 했다. 내가 진지하다고 했더니 그럼 교제를 하자고 했다” 전했다.

한편 이파니는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는 '버림받은 딸, 모델 이파니의 고백' 편에 출연했다.

이파니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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