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0억대 원정도박'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기소
입력 2015-10-21 16:12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00억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년 넘게 마카오·필리핀 등의 불법 도박장에서 101억 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회삿돈을 빼내 도박자금을 쓴 단서도 잡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지만, 정 대표는 도박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횡령 혐의는 극구 부인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