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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디어·브라더수·주영 뭉친 신곡 `너를 그리다`
입력 2015-10-21 1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뭉쳤다. 투애니포스트릿과 리얼콜라보 측은 디지털 싱글 ‘너를 그리다 티저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라디, 디어, 브라더수, 주영의 목소리가 이어져 나왔다. 각각 다른 노래인 것 같던 4곡은 결국 이들이 함께 부른 한 곡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치즈와 주영에 이어 최근 브라더수까지 리얼 콜라보에서 소속사를 옮긴 터다. 팬들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들 모두가 함께하는 신곡 발표 예고에 귀를 쫑긋 세울 만하다.
'너를 그리다'는 지난 달 발표한 싱글 ‘여전히로 엠넷을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리얼 콜라보의 수장 라디를 비롯해 디어, 브라더수, 주영이 참여했다.

디어는 2AM, 서인국 앨범에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아이유가 팬을 위해 커버한 ‘12월 24일의 원곡자로 이름을 알렸다.
브라더수는 자이언티, 방탄소년단, 소유X권정열 앨범에 참여한 데 이어 소유와의 듀엣 곡 ‘모르나봐로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주영은 효린과의 듀엣 곡 ‘지워, 키썸과 호흡을 맞춘 ‘심상치 않아에 이어 최근 미니앨범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역시 전 리얼콜라보 소속 아티스트인 치즈의 구름이가 편곡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각자 솔로 가수이자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작곡자로 활약 중인 이들이 처음으로 한 곡 안에서 목소리를 모은 ‘너를 그리다는 오는 2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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