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고현정 “‘코이’ 광고 촬영, 맨 얼굴로 찍었다”
입력 2015-10-21 15: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 광고 촬영에 맨 얼굴로 임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벨포트 이태원점에서는 배우 고현정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단독 입점 기념 론칭 행사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고현정은 며칠 전 광고를 찍었는데 스태프들이 제 상태를 보고 기함을 하셨다. 제가 화장품 광고를 맨얼굴로 찍었다. 유명한 광고주 분들이 오셔서 ‘이건 쇼크다. 안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현정은 제가 어떤 회사의 모델도 아니고, 소비자들이 충분히 그걸 보셔야 한다. 그럴 만한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점의 티끌도 없는 얼굴은 없다. 크림이 발라져 있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이 덧발라진 광고는 코이에게도, 그런 제품을 사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맨 얼굴로 광고 촬영에 임한 이유를 설명했다.

고현정은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싶지 않았다. 조명도 있었고, 오히려 ‘더 클로즈업 해달라고 했다. 아마 광고가 그대로 나갈 것 같다. 찍고 나니 아쉽긴 한데, 크림에 대한 효과는 광고에서 충분히 느끼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대표 뷰티 시그니처 고현정의 브랜드 ‘코이(KoY)는 벨포트 이태원점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년간 직접 화장품 기획에 참여해오며 수십년 간 자신의 피부를 다스린 고현정의 남다른 노하우가 담겨있다.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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