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얼극장’ 이파니 “아들에게 내가 받았던 상처 또 줘”
입력 2015-10-21 15:04  | 수정 2015-10-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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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파니(29)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15년 만에 재회한 이파니와 어머니 주미애씨의 7박8일 필리핀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파니는 아들 형빈을 생각하며 늘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 결국은 내 아들도 똑같은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며 내가 받았던 상처를 또 준 격이 돼서 거기에 대한 고통이 있고 죄인이라는 생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항상 애한테 미안하고 더 잘해 줘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잘 해주지만 또한 엄하게 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파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파니, 아들한테 미안한 생각 있구나” 이파니, 15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했네” 이파니, 안타깝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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