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박보영 "직장인들 존경스럽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이 수습사원 연기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이 영화에서 겪은 경험이 출근하는 직장인 마음을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느껴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이어 "그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다. 이걸 겪는 직장인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라고 덧붙였다.

극 중에서 박보영은 명문대 졸업 후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다 연예부 수습사원으로 입사한 도라희 역을 맡았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분투를 그린 코미디 영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