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스트, 美 업체와 6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5-10-21 14:39 

항공기 정밀부품 제작 업체 아스트는 미국 트라이엄프 보트(Triumph Vought)와 6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트라이엄프 보트는 보잉의 B747, 777 등 초대형 기종 동체를 전문 제작하는 업체로, 아스트는 지난 3월에도 트라이엄프 보트와 판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계약은 보잉 B747기 벌크헤드 및 판넬에 대한 수출 공급 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약 67억2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1%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다.
회사 측은 보잉 B747기는 에어버스 A380기의 경쟁모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이 예상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품목의 단독 공급계약자의 지위 및 안정적인 공급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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