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테크놀로지, OTP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초읽기
입력 2015-10-21 14:06 

국내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비밀번호) 1위 기업 미래테크놀로지는 업계 최초로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50만 주를 모집한다. 내달 12~13일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9~20일 청약을 받아 12월 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로 계좌이체 등 전자금융거래 시 사용자 인증과 기업내부 시스템 로그온 등 2차 인증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OTP원천기술관련 20여 개의 특허기술과 자체 개발한 OTP알고리즘을 적용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체 70% 이상에 OTP를 공급하고 있다.
정균태 대표이사는 미래테크놀로지는 향후 핀테크와 사물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지킴이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