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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김정훈 적수의 등장 `서울대 vs 하버드` 대결 예고
입력 2015-10-21 13: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준석이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남다른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등교하게 된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강남, 혜이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자들은 하버드 경제학과 출신 이준석이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샘 해밍턴은 한국에서 SAT를 본 거냐. 점수는 몇 점이었느냐”고 물었고, 이준석은 1600점 만점에 1440점이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준석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로도 유창하게 자기소개를 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국 유학시절 3년 동안 중국어를 했다”며 최근에는 중국어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단어는 외우기 귀찮아서 잘 안 외우는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못하면 답답해서 미친다”며 내 뜻을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하게 공부한다”고 전했다.
이준석은 말레이시아에서 1년 동안 거주해 말레이시아어까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이 그럼 형 3개 국어 하는 거냐”고 묻자 이준석은 나 인도네시아어도 할 줄 안다. 1년 살았다”며 4개 국어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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