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 5∼6년생 5.6% "성폭력 피해"
입력 2007-09-17 15:17  | 수정 2007-09-17 15:17
초등학생 5~6학년 20명 가운데 1명꼴로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와 전교조 보건위원회는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 5∼6학년 초등학생 89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5.6%는 '최근 3년간 성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유형별로는 성적 농담 35.6%, 강제 추행 29.4% 등이었고 성기 노출도 7.4%나 나타났습니다.
또 조사대상의 3.4%는 자신이 강제추행이나 성적농담 등 성폭력의 가해자가 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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