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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 주인공 확정 "원빈·김우빈은 결국 참여 않기로"
입력 2015-10-21 09:43 
신과 함께 하정우/사진=스타투데이

신과 함께 하정우 주인공 확정 "원빈·김우빈은 결국 참여 않기로"



김용화 감독의 신작 '신과 함께'(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의 주인공으로 하정우가 확정된 가운데 원빈과 김우빈은 해당 작품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원빈이 오래 전 '신과 함께'를 고사한데 이어 김우빈 역시 고민 끝에 작품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신과 함께'라는 작품이 기존 인기 웹툰이라는 점과 어려운 설정 때문에 많은 배우가 선뜻 나서기 부담스러워한다. 현재 김용화 감독과 의리를 지킨 하정우만 '신과 함께'에 남았고 나머지 두 캐스팅이 미궁에 빠졌다. 영화계 안팎 어떤 배우가 섭외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50억이 투자되는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죽어서 49일간 저승사자 강림, 덕춘, 해원맥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된 '신과 함께'지만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는 강림의 프리퀄이 주 소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리즈로 기획되며 내년 3월 크랭크 인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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