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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박스오피스 1위 굳건…‘그래비티’ 기록 넘었다
입력 2015-10-21 09:13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마션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20일 전국 978개 스크린에서 7만63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6만7389명.

이로써 ‘마션은 ‘그래비티의 흥행 기록인 322만7452명을 뛰어 넘으며 SF 영화 흥행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종전 역대 10월 개봉 외화 ‘리얼스틸(2011)이 기록한 357만9666명을 금주에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암살을 뛰어넘는 하반기 최고 예매율을 시작으로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한글날 최고 흥행 스코어, 역대 10월 일일 최고 흥행 및 역대 10월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마션은 역대 10월 개봉작 최단기간 100만 돌파, 200만 돌파, 300만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리들리 스콧 감독작 및 맷 데이먼 주연작 중 최고 오프닝과 최고 흥행작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북미 및 국내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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