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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유로파리그에도 결장한다…지동원은 출전 가능
입력 2015-10-21 07:14 
홍정호(앞)가 FC 툴루즈와의 2015-16시즌 대비 홈 평가전에서 헤딩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 홍정호(26)가 부상 여파로 리그에 이어 유럽클럽대항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는 외신 보도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는 21일 홍정호가 부상으로 23일 AZ 알크마르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3차전 원정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홍정호는 17일 다름슈타트 98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경기(0-2패)에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3일 자메이카와의 홈 평가전(3-0승)에서 무릎을 다쳤다.

역시 다름슈타트전 18인 명단에서 빠졌던 공격수 지동원(24)은 알크마르 원정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자메이카전에서 선제결승골 및 페널티킥 유도로 2골에 관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14-15 분데스리가 5위 자격으로 창단 108년 만에 처음으로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9라운드 현재 1승 2무 6패 득실차 –7 승점 5로 최하위인 18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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