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복, 10년 만에 색상 변경…모습보니? '오호!'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밝은 색상으로 변경됐습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복과 기동복은 기존 남색을 유지하되 기동복은 명도가 다소 밝아졌습니다.
일반 근무복은 상의가 청록색, 교통 근무복은 아이보리 화이트이며, 바지는 모두 남색입니다. 점퍼는 짙은 회색입니다.
근무복에서 넥타이 착용이 폐지되고 필요 시 매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단, 교통경찰은 현행과 같이 넥타이 착용이 유지됐습니다.
교통 근무복은 거리의 법 집행자로서 시민 눈에 쉽게 띌 수 있게 바지 옆에 줄무늬가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의 경우 활동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카고팬츠를 입을 수 있게 했습니다.
내년 6월 하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2017년 점퍼류, 2018∼2019년에는 정복과 기동복 등 개선된 경찰제복이 순차로 일선에 보급됩니다.
현행 경찰 제복은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2005년에 개선안이 마련돼 2006년에 보급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 근무복에 적용한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청렴, 치유를 상징한다"며 "법집행은 엄정하게 하되 항상 따스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해야 하는 경찰에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 제복이 10년 만에 밝은 색상으로 변경됐습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정복과 기동복은 기존 남색을 유지하되 기동복은 명도가 다소 밝아졌습니다.
일반 근무복은 상의가 청록색, 교통 근무복은 아이보리 화이트이며, 바지는 모두 남색입니다. 점퍼는 짙은 회색입니다.
근무복에서 넥타이 착용이 폐지되고 필요 시 매는 것으로 변경됐습니다. 단, 교통경찰은 현행과 같이 넥타이 착용이 유지됐습니다.
교통 근무복은 거리의 법 집행자로서 시민 눈에 쉽게 띌 수 있게 바지 옆에 줄무늬가 들어갔습니다.
경찰청은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지역경찰의 경우 활동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카고팬츠를 입을 수 있게 했습니다.
내년 6월 하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2017년 점퍼류, 2018∼2019년에는 정복과 기동복 등 개선된 경찰제복이 순차로 일선에 보급됩니다.
현행 경찰 제복은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2005년에 개선안이 마련돼 2006년에 보급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 근무복에 적용한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청렴, 치유를 상징한다"며 "법집행은 엄정하게 하되 항상 따스한 가슴으로 국민을 대해야 하는 경찰에 어울리는 색상"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