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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박보영과 맞대결…두 국민여동생의 스크린 '대격돌'
입력 2015-10-20 14:52 
도리화가 수지/사진=도리화가,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포스터
도리화가 수지, 박보영과 맞대결…두 국민여동생의 스크린 '대격돌'



수지와 박보영 두 국민 여동생이 스크린에서 격돌합니다.

수지와 류승룡 주연의 영화 '도리화가'와 박보영·진재영 주연의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가 오는 11월 25일을 개봉일로 확정짓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도리화가'의 수지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리화가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디어"라는 말로 팬들에게 개봉일 확정 소식을 알렸습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보영의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역시 오는 11월 25일을 개봉일로 확정짓고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습니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 영화입니다.

수지와 박보영, 두 국민 여동생이 선보이는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 두 편이 같은날 개봉을 앞두면서 영화팬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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