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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44)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배수지(21)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도리화가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영화 ‘도리화가가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판소리는 남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가 설립한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에 한 소녀가 나타난 순간을 담았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의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수지는 오직 소리가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시대의 금기를 깬 앳되고 풋풋한 모습의 진채선으로 변신했다.
류승룡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허균, ‘명량의 구루지마에 이어 세 번째로 역사 속 실존 인물을 맡았다. 류승룡 특유의 묵직한 연기 변신과 카리스마 넘치는 스승 신재효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메가폰은 ‘전국노래자랑을 연출했던 이종필 감독이 잡았다.
도리화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리화가, 11월 25일 개봉하네” 도리화가, 류승룡 출연하는군” 도리화가, 수지도 출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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