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와이스, 신곡 공개…최근 '박진영 교복'으로 논란이 됐던 그룹
입력 2015-10-20 09:51 
트와이스/사진=MBN
트와이스, 신곡 공개…최근 '박진영 교복'으로 논란이 됐던 그룹



JYP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 데뷔곡 'OOH AHH하게'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최근 불거진 트와이스와 박진영의 교복 광고가 눈길을 끕니다.

논란이 된 광고는 '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이라는 카피를 달고 나온 교복 광고 포스터로, 선글래스를 끼고 몸매를 감상하는 듯한 박진영의 얼굴과 교복을 입고 힙과 가슴의 볼륨감을 한껏 드러내는 포즈를 취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포스터는 중고등학교 교문 앞에 배포 부착된 이후 경기 교육청 보건 교사들에 의해 문제제기가 됐습니다.

경기 교육청 보건 교사들이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삼으려 한다"며 사회적 견제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해당 교복 광고 업체는 "편하고 몸에 잘 맞는 교복을 표현하고자 했을뿐 학생들의 (성적 매력이 부각되는) 신체 부분을 강조할 의도는 단연코 없었습니다"라고 해명하며 포스터를 전부 수거하고 향후 광고 표현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 측도 "소속 아티스트들이 포함된 교복 광고에 관한 우려 목소리에 공감한다"며 "스쿨룩스와 광고 전면 수정 및 기존 광고 전면 수거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일 데뷔곡 'OOH AHH하게'를 공개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