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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김호진, 차예련 머리카락 모으는 기이한 모습 보여
입력 2015-10-19 22:59 
사진=화려한유혹 캡처
[MBN스타 최윤나 기자] ‘화려한 유혹 김호진의 진짜 모습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와 결혼식을 올려 남편이 된 권무혁(김호진 분)의 이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무혁은 강일주에게 줄 꽃을 사던 중 꽃가게 점원이 꽃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자 이리 내라”라고 하며 직접 꽃을 손질했다. 평소 항상 밝고 친절한 듯 보였던 그가 갑자기 돌변해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이후 권무혁은 강일주에게 꽃을 선물한 뒤 목걸이를 걸어주며 죽는 날까지 우리는 서로에게 속했다는 거 잊지 마라”고 말을 건넸다.

집으로 돌아온 뒤 권무혁은 강일주의 옷을 살피더니 그의 머리카락을 한 가닥 집었다. 이후 그는 책을 펴 머리카락을 집어넣었다. 그곳에는 강일주의 머리카락이 여러 가닥 들어 있어 소름을 자아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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