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무례의 극치'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발언한 데 대한 불만의 표시입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무성 대표가 작심한 듯 문재인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 것은 정치 금도를 벗어난 무례의 극치라는 점을 문 대표에게 이야기합니다."
앞서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 대표의 아버지가 친일·독재에 책임이 있어, 그 후예들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놓고 김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원유철 원내대표도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신 제1야당의 대표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 힘든 충격적이고 놀라운…."
새정치연합은 여당이 또 '색깔론'을 내세우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 "새누리당은 걸핏하면 색깔론을 내세우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혁신위 활동 등에 대해 문 대표와 불협화음을 냈던 이종걸 원내대표도 거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종걸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김무성 대표가) 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하는 터무니없는 말도 그냥 서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여야의 논쟁이 인신공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무례의 극치'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발언한 데 대한 불만의 표시입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무성 대표가 작심한 듯 문재인 대표의 실명을 거론하며 맹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 것은 정치 금도를 벗어난 무례의 극치라는 점을 문 대표에게 이야기합니다."
앞서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 대표의 아버지가 친일·독재에 책임이 있어, 그 후예들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한다"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놓고 김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원유철 원내대표도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신 제1야당의 대표 입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 힘든 충격적이고 놀라운…."
새정치연합은 여당이 또 '색깔론'을 내세우고 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 "새누리당은 걸핏하면 색깔론을 내세우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혁신위 활동 등에 대해 문 대표와 불협화음을 냈던 이종걸 원내대표도 거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종걸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김무성 대표가) 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하는 터무니없는 말도 그냥 서슴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둘러싼 여야의 논쟁이 인신공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