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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전광인, 수비하러 출전할 것이다”
입력 2015-10-19 18:38 
전광인(우)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전성민 기자] 전광인(수원 한국전력)이 코트로 돌아온다.
한국전력은 1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 저축은행과 NH농협 2015-16 V리그 경기를 갖는다. OK 저축은행이 2승, 한국전력이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경기 막판 수비 때 전광인을 투입해 볼 생각이다”며 전광인은 석진욱 다음으로 수비를 잘 하는 레프트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광인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이다. 현재 몸 상태는 60~70%. 2~3일 전부터 수비 연습을 시작했다. 신영철 감독은 70%의 수준으로 공격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영철 감독은 전광인은 승부근성이 있는 선수다. 코트에 들어가면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신인 안우재에 대해 신영철 감독은 파워는 좋은데 세련됨이 부족하다. 수비를 보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세진 OK 저축은행 감독은 한국전력은 부담스러운 상대다. 지난 시즌에도 쉬운 경기가 없었다. 수비가 탄탄한 팀이다. 우리도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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