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에서 에너지사용 비용 절반으로 줄이자
입력 2015-10-19 18:01  | 수정 2015-10-19 18:02
-에너지효율등급 1++인증…태양광•연료전지 등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 적용
-전기 및 난방에너지 사용 비용, 인천지역 평균보다 절반 수준 절감 예상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의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이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1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내 공동주택으로는 최초로 에너지효율등급 ‘1++인증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난 7월 국토부의 제로에너지 빌딩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 됐으며, 에너지제로화 기술은 용인시의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그린스마트 이노베이션센터(GSIC)에서 검증을 마친 것이다.

제로에너지 빌딩은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한 건물축이다. 그 동안 7층 이하 저층형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8층 이상 고층 건물로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현대건설은 이를 위해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Energy High Save System)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최첨단 에너지 생산 방식인 태양광전지 및 연료전지(도시가스 활용) △ 에너지 저장 시스템인 ESS(Energy Storage System :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 주로 밤시간에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 등의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을 갖추고 단열 성능이 우수한 창호와 단열재 및 고효율 LED 조명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별 에너지 절약과 실내환경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환경관리시스템(TEEM 시스템) △ 손실되는 열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외기냉방겸용 폐열회수환기시스템(HERV : Hyundai Energy Recovery Ventilation) △저장된 에너지를 전기 및 가스망으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에너지 그리드(Micro Energy Grid) △건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Smart BEMS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국내 최초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시범단지로 적용된 만큼 전기 및 난방에너지 사용 비용이 인천지역 평균보다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효율등급은 냉방, 난방, 급탕, 조명 및 환기 등에 대한 1차 에너지 소요량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1+++, 1++, 1+, 1~7등급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인증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는 지하 2층, 지상 17~36층 9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886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644세대(A•B•C•D) △99㎡ 232세대 △129㎡ 10세대(A•B) 등 중소형이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하고, 총 7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는데다 서해바다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6•8공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조성 예정인 교통 공원 학교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기존에 형성돼 있는 센트럴파크 인근의 다양한 상업시설과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등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로 개발되는 6•8공구는 580만여㎡의 부지에 2만 5000여 세대와 함께 국제 업무, 관광•레저, 주거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도시이다.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곳을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시설을 유치하고, MICE, 관광, 레저 등 서비스 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8-23번지)에 마련되며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2-858-7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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