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석 신임 해수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입력 2015-10-19 17:26 

신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행정고시 27기로 공직에 입문해 30년간 해양과 항만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해양수산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이주영 전 장관의 진도 체류가 장기화하자 해수부 차관으로 영전했다.
그는 해수부 감사관·홍보관리관·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과 국제관장을 맡아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김 내정자는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고와 경북대를 졸업했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성품이 차분하고 온화하면서도 일 처리는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원주 기자]
△충남 아산(57세) △천안고 △경북대 행정학과 △행정고시(27회)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해양수산부 감사관 △ 〃 홍보관리관 △ 〃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차장·국제관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수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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