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사건 생존자, “범인 화장실 간 사이…”
입력 2015-10-19 17:23  | 수정 2015-10-20 17:38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그것이 알고싶다 엽기토끼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증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05~2006년 사이에 벌어져 10년 간 미제로 남아있는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생존자 A 씨는 지난 2006년 5월 임시공휴일에 벌어진 세 번째 신정동 납치사건 당시 남자친구를 만나러 외출했다가 괴한에 납치됐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납치 미수 피해자 A 씨는 납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끌려간 집안에 범인 말고 다른 한명이 있었다. ‘왔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범인이 화장실 간 사이 도망쳐 2층으로 올라갔다. 신발장에 엽기토끼 스티커가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당시 범인이 웃으면 죽여 버린다고 했다”고 말했다.
A 씨는 방에 끈이 많았다. 나를 묶으려고 했다”며 범인의 집을 도망쳐 15분에서 20분 정도를 정신없이 달려 근처 초등학교에 피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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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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