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금융, 신임 사장에 김옥찬 現 서울보증 대표 선정
입력 2015-10-19 17:11 

KB금융지주가 김옥찬 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를 KB금융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서울보증에서의 인수인계 절차 등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은 19일 김옥찬 후보는 국민은행의 CFO로 다년간 재임하는 동안 경영기획과 재무관리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윤종규 회장을 보좌할 수 있는 적임자로서 김 후보를 선임, KB손해보험 편입 관련 PMI 추진과 증권사 인수 추진 등 KB금융의 비은행 계열사 강화 전략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은행 국제부와 싱가포르사무소 경력, 증권운용 팀장, 방카슈랑스 부장, 재무관리 본부장, 재무관리그룹과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역임해 국제금융, 증권운용, 보험, 재무 등 금융산업의 주요 포스트를 모두 경험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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