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나리'가 한반도에 상륙한지 5시간 40여 분만인 오늘(17일) 새벽 0시쯤 경북 안동시 남서쪽 약 80㎞ 지점에서 소멸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태풍 나리가 어제(16일) 오후 6시15분쯤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뒤 시속 28㎞ 속도로 북북동진하다가 자정쯤 안동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으로서의 수명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대구 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와 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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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는 "태풍 나리가 어제(16일) 오후 6시15분쯤 전남 고흥반도에 상륙한 뒤 시속 28㎞ 속도로 북북동진하다가 자정쯤 안동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으로서의 수명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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