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세는 `원스톱 아파트` 울산 남구 대현 더삽 실수요자 `인기`
입력 2015-10-19 16:36  | 수정 2015-10-19 16:37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미아동부센트레빌 전용 84㎡는 인근의 ‘삼각산아이원 같은 면적 보다 평균 3250만원(KB국민은행 시세 기준) 더 비싸다.
미아동부센트레빌의 경우 지하철역, 초·중·고, 마트, 백화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데 비해 삼각산아이원은 이러한 시설을 걸어서 이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거리에 있다.
분당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위치한 시범삼성한신은 분당신도시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단지에서 분당선 서현역과 서현역상권, AK프라자, 학교시설, 중앙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 전용 59㎡는 지하철 역과 다소 거리가 떨어진 효자촌(현대) 같은 면적보다 가격이 2000만원 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걸음의 가치가 점점 중요시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교통, 교육, 편의, 문화, 공원 등의 생활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진 전세시장에서는 생활편의시설의 접근성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삼성 1차 전용 84㎡와 노원구 상계동 ‘주공 6단지 전용 59㎡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각각 28.16%, 36.5% 오르며 지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지방에서도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새아파트에 관심이 높다. 오는 11월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대현동 일대에 분양하는 대현 더샵은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울산 중심생활권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교육·편의·공원·업무 등의 생활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수암로 등 주요도로망이 가까이 있어 쇼핑,상업 중심지로의 접근이 수월하고, 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100m 이내에 있어 울산 각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대교를 통한 31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타 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으로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의 교육시범화단지가 있고500m 이내에 대현초를 비롯한 7개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사교육 중심지역인 옥동 학원가도 차로 15분 내외의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수암시장, 주민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농수산물시장, 고속버스터미널, 각종 은행 및 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차량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풍부한 공원 및 녹지시설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다. 단지 남측으로 산책로, 수경시설, 체육시설, 부대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자연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과 신선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대공원(369만㎡여 규모)이 2㎞, 태화강이 3㎞ 이내에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시설이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대현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13~32층 11개동 전용면적 68~121㎡ 총 1,180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8㎡(A·B·C)335가구 △84㎡(A·B·C·D)812가구 △121㎡(A·B·C·D)33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97%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11개 주택형으로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오는 11월에 울산 남구 번영로 82(달동 1297-1번지) 에 오픈할 예정이다. 052-9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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