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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콘텐츠 파워지수 1위…KBO 중계 취소케 하는 위력
입력 2015-10-19 16:01 
사진=MBC
[MBN스타 유지훈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콘텐츠 파워지수 1위를 차지했다.

19일 CJ E&M이 공개한 10월 둘째 주(10월5일~10월11일) 주간 콘텐츠파워지수 리포트에 따르면 ‘그녀는 예뻤다는 콘텐츠 파워지수(CPI) 부문에서 260.5점을 기록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MBC는 지난 14일 KBO 준플레이오프 중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그녀는 예뻤다의 결방을 결정했다. 드라마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불만을 표했고 MBC는 오는 21일 야구 중계를 취소, ‘그녀는 예뻤다를 정상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2위에는 249.5점을 기록한 SBS ‘육룡이 나르샤, 3위에는 244.9점을 얻은 MBC ‘일밤-복면가왕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4위는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242.1점, 5위에는 KBS2 ‘발칙하게 고고가 241.1점, 6위는 MBC ‘무한도전이 232.5점으로 순위에 올랐다. 이어 7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8위에는 MBC ‘화려한 유혹이 뒤를 이었다.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SBS ‘힐링캠프가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콘텐츠파워지수는 CJ E&M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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