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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2] 3안타에도…‘믿음’의 NC, 타순 고정
입력 2015-10-19 15:25  | 수정 2015-10-19 16:45
에릭 테임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2차전서도 NC 다이노스의 4번타자다. 사진(창원)=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이상철 기자] 3안타 빈공에도 한 번 더 믿는다. 김경문 감독의 예고대로 NC의 타선은 ‘고정이었다.
NC는 19일 오후 2시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두산과 2차전에 하루 전날 1차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짰다.
NC는 1차전에서 안타 3개와 4사구 2개에 그치며 두산에 0-7로 완패했다. 두산의 에이스인 더스틴 니퍼트 공략에 실패하며 영봉패의 수모를 겪었다.
그렇지만 김 감독은 선수들을 믿었다. 그는 선수 컨디션에 이상이 없다면 타선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공언대로 NC 타선은 바뀌지 않았다. 이종욱(3번)과 에릭 테임즈(4번), 나성범(5번)이 중심타선을 이루며 이호준이 6번 지명타자로 그 뒤를 받친다. 김종호(1번)와 박민우(2번)가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지석훈이 3루수를 맡는다.

▲NC의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
김종호(좌익수)-박민우(2루수)-이종욱(중견수)-테임즈(1루수)-나성범(우익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지석훈(3루수)-김태군(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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