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 실시
입력 2015-10-19 15:13 

유럽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은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SMS)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루프트한자 앱, 아이폰 패스북(Passbook), 안드로이드 월렛(Wallet)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항공기 탑승 현황 및 관련정보는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승객들은 항공권 예약 및 티켓번호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탑승권에 포함된 바코드만 제시하면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바로 출발 탑승구로 이동할 수 있다.
루프트한자는 또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어메이징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비롯해 파리, 런던, 로마, 바르셀로나, 두브로브니크, 헬싱키 등 유럽 주요 도시로 왕복 티켓을 86만 6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세금 및 수수료 포함).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 뿐 아니라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적용되며 각각 136만 1000원, 219만 2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기간은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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